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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상쇄 검증 기업 Sylvera $32M(390억원) 시리즈 A 투자를 받다 - 탄소 상쇄 크레딧 검증(Carbon Offset Credit)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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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상쇄 검증 기업 Sylvera $32M(390억원) 시리즈 A 투자를 받다 - 탄소 상쇄 크레딧 검증(Carbon Offset Credit)

Deen 2022. 1. 31. 22:51

Sylvera Logo

1월 25일, 2020년에 창업한 영국 소재 스타트업 Sylvera가 $32M(약 39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Sylvera는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Sylvera위성머신러닝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탄소 상쇄 프로젝트의 효과성을 정확히 평가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존에 탄소 상쇄 프로젝트에서 상쇄되는 탄소량을 평가하는 방식은 Manually 평가하는 방식이었기에 다소 부정확하며 최신의 실시간 정보가 업데이트 되지 않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한편 Sylvera는 위성을 활용하기에 프로젝트 탄소 상쇄량의 정확성적시성을 높임으로서  탄소 상쇄 크레딧을 구입하는 소비자(기업, 개인, 정책담당자 등)들이 믿고 크레딧을 구입할 수 있도록하는 '평가자'로서 시장에 투명성을 부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Sylvera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입자들은 정확히 어느정도의 탄소를 상쇄할 수 있을지 파악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Sylvera는 독립성을 유지하기 위해 각 탄소 상쇄 프로젝트에 대해 평가만을 할 뿐 탄소 상쇄 크레딧을 판매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현재 UCLA, NASA, 런던정경대 등 유수의 연구기관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Sylvera는 이번에 투자받은 금액으로 분석하는 탄소상쇄프로젝트의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합니다. Sylvera의 서비스를 Bain&Company,  델타항공, 카길, Xpansiv 등의 기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어떤 회사에 의해 시리즈 A 투자가 진행되었는가?

Index Ventures, Insight Partners, LocalGlobe, Salesforce Ventures

 

 

Carbon Offsetting Project(탄소 상쇄) 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서, 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거나 탄소 흡수량을 높이는 활동에 대한 투자를 통해 배출한 탄소양을 상쇄한다는 개념입니다. 

2050년까지 Net Zero 달성을 위해 기업들은 탄소 배출량을 0으로 감축시켜야 하지만 실질적으로 아무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축하지 못한 잔여량만큼 탄소 상쇄 크레딧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Carbon Offesting(탄소 상쇄) 시장의 구조 

1. 탄소 상쇄 프로젝트 공급자는 탄소를 제거하거나 탄소 흡수량을 높이는 활동을 수행합니다.

2. 탄소 상쇄 프로젝트 공급자들은  정부 또는 독립 인증 기관을 통해 판매가능한 크레딧을 인증받습니다. ← Sylvera의 역할

3. 탄소를 충분히 감축하지 못한 기업이나, 스스로의 탄소 배출량을 상쇄하고 싶어하는 개인은 이러한 크레딧을 구입합니다.

출처: Bloomberg Green

 

탄소 상쇄 시장에 제기되어 온 문제점

그간 탄소 상쇄 시장은 상쇄되는 탄소량의 정확성에 대한 불신, 또한 기업들로 하여금 실질적으로 탄소를 감축하는 노력을 하지 않게 만들며 Greenwashing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Sylvera는 이러한 문제점을 정확히 파고들어, 독립적인 기업으로서 빠르고 깊이있는 분석을 제공하였습니다. Sylvera같은 기업이 늘어나 탄소 상쇄 크레딧 시장의 투명성이 올라간다면 실제로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들만이 Credit을 인정받게 될 것이며, 탄소 상쇄 크레딧 시장이 Greenwashing이 아닌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탄소 상쇄 시장의 성장성

2050년까지 Net Zero를 달성해야 함에 따라 기업들에게 탄소 감축 부담이 점점 커지며 탄소 상쇄 크레딧을 구입하는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Bloomberg Green에 의하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2년새 발행된 탄소 크레딧 발행량은 148%(73M →  181M), 구입량은 180%(53M→95M)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독일의 은행 Berenberg에서 발표한바에 따르면 글로벌 탄소 상쇄 시장은 2050년까지 $200B(242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탄소 상쇄 Credit을 구입하고 있는 기업들은?

기업명 배출량(연도) 탄소 상쇄 크레딧 활용 현황
구글 12.5백만tons
(2019)
높은 품질의 탄소 상쇄 크레딧을 구입함으로서 전체 탄소를 제거
토탈 386백만tons
(2020)
중국 및 짐바브웨의 탄소 상쇄 프로젝트를 사용해 2020년 10월 처음으로 '탄소 중립' 액화 천연 가스 판매
네슬레 113.1백만톤
(2018)
Ready Refresh 브랜드는 탄소 감축 뿐 아니라 탄소 상쇄 크레딧을 구입함으로서 탄소 중립적임

(출처: Bloomberg Green)

 

토탈의 경우 액화 천연 가스를 생산하는데 발생한 탄소량을 상쇄할만큼(Scope1)의 탄소 상쇄 크레딧을 구입한 것일지, 액화 천연 가스의 전 생애주기 상 발생하는 탄소량(Scope3)을 고려한만큼의 탄소 상쇄 크레딧을 구입한 것일지 궁금하네요. (네슬레의 Ready Refresh도 마찬가지)